스페인 국가대표 감독이던 로페테기가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경질되었습니다.
후임으로는 페르난도 이에로 선입되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스페인 기자 조세 마리나 가르시아는 마르카 라디오에 나와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페레즈 레알 회장과 로페테기 감독 이 두사람은 자신들이 국가를 배신할 특권이 있는것처럼 행동했습니다.
특히 로페테기는 제 친구이기도 한 사람인데, 그는 이번 행동으로 저를 너무 실망스럽게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로페테기가 무슨 낮짝으로 사람들을 만날수 있을까요?
저도 지금 당장은 로페테기를 만나기 싫습니다.
그는 경제적 어려움도 없었으며, 이제는 자유롭게 레알 마드리드로 가게 되버렸습니다.
로페테기의 행동은 뒷통수 친거나 다름이 없는 상황입니다.
스페인은 환상적인 예선을 보낸후 큰 기대를 안고 이번 월드컵에
참가했습니다.
근데 페레즈 회장의 행동과 로페테기의 불충성 이기심때문에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게 생겨버렸습니다.
페레즈는 지금 레알 마드리드를 사람들이 싫어하게 될 팀으로
스스로 바꾸고 있습니다.
페레즈 회장은 로페테기를 레알 감독으로 결정했을것이고
레알로서는 로페테기가 월드컵에 나서지 않는게 필요했을겁니다.
근데 만약 스페인이 첫 라운드에 떨어진다면
페레즈는 새 감독을 과연 팬들에게 어떻게 소개할려고 하는 걸까요
최선의 결과는 스페인이 로페테기를 자르고
로페테기가 상처없이 레알로 가는것이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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