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아스널전 2대2 무승부 후 인터뷰

반드시 이겼어야 했을 경기! [ 첼시 공식 홈페이지 기사 ]

3줄 요약!

1. 보는 사람들은 재밌게 볼 경기지만, 우리는 비겨서 재미없는 경기

2. 아자르 PK 논란 장면 본 적 없다. 윌셔의 다이빙도 못 봄. 심판을 존중!

3. 알론소 좋은 활약!모라타가 골 찬스 날린 건 맞는데, 지금처럼 하면 골 넣게 될 것!

아스날과의 경기를 2대2 무승부로 마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지켜보는 사람들에겐 흥미진진한 경기입니다.."

"우리에겐 좀 덜 그렇죠. 왜냐하면 2-1로 이기고 있었고, 

2분 정도만 더 버티면 되는 경기였습니다. 

우리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했습니다. 

특히 아스날같이 대단한 팀을 상대할 때는 말이죠. 

에미레이츠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2로 무승부를 거두는 건 좋은 결과일 수도 있지만, 

많은 실망감이 따릅니다. 왜냐하면 우린 중요한 기회를 만들었었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나도 내 선수들이 많이 실망했다는 걸 알고 있고, 

나도 내 선수들과 같은 마음입니다.

 좋은 치열함을 보여준 좋은 경기력이었습니다. 아스날이 그랬듯이 말이죠. 

그리고 흥미진진한 경기였지만, 

그와 동시에 우린 마지막 결과에 살짝 실망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승점 3점을 가져가는 것이 아주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아자르가 얻은 PK에 대한 의견을 묻자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그 페널티를 보지 못했고, 

윌셔의 다이빙 또한 보지 못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또 다른 기자가 나에게 묻길 윌셔가 다이브를 하고 난 다음에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지 않고

 계속 경기를 하는 것이 공정한 것 같냐고 물어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나는 이번 상황을 보지 못했고, 그런 이유로 나는 이를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린 주심의 판단에 대단한 존중심을 보여야 합니다.

경기 중, 그리고 경기 후에 감독이 좌절할 일이 생기기도 하지만, 

우린 모든 결정을 수용해야 합니다다. 

우리가 주심이나 부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이번 시즌 6골을 기록하고 있는 마르코스 알론소에 대해

"나는 우리 윙백들에게 박스로 침투하고 득점하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알론소는 헤더도 잘하고 프리킥도 잘 찹니다.

알론소는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고, 자신감도 올라와 있죠. 

그리고 나는 알론소의 활약에 아주 행복합니다.."

알바로 모라타는 아스날을 상대로 아직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모라타는 어떤가요??

"모라타에겐 불운한 시기입니다.

 왜냐하면 지난 스토크와의 경기에서도 나는 스트라키어가 득점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었습니다.

 오늘 여기서도 모라타는 득점할 기회가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게 축구죠. 나는 모라타의 팀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아주 행복하며, 

그건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가 득점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건 스트라이커의 자신감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지금 상황은 모라타의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모라타는 아주 어린 선수이고, 계

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모라타는 그런 골이 터지는 걸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모라타에게 말해줄 수 있는 건 침착하게 지금 같이 팀을 위해 계속 노력하라는 것 뿐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한다면 기회가 자주 찾아올 것이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찾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은 모라타가 주전으로 뛰는 첫 시즌입니다. 모라타는 침착하게 있어야 하며, 

지금같이 뛰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골이 찾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