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에서 정리한 1월 겨울이적시장 이적이 필요한 스타 선수 6명
다비드 루이즈와 다니엘 스터리지가 이적하는 선수 중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1월 겨울 이적시장이 공식적으로 열렸습니다.
어떤 프리미어 선수들이 변화를 경험할까요?
1월 이적시장은 클럽의 스쿼드를 두텁게 할 기회이지만, 선
수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을 추구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스카이스포츠에서 리버풀의 다니엘 스터리지부터
레스터의 클럽 레코드를 쓴 이슬람 슬리마니까지
이적이 필요한 선수 6명을 선정했습니다.
1. 다니엘 스터리지
다니엘 스터리지는 지난 몇 시즌간 꾸준히 이적의 대상이었습니다.
이 잉글랜드의 28살의 선수는 13/14시즌 브렌든 로저스 휘하에서 33경기를 출장했고
24골을 넣으면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위르겐 클롭 밑에서는 당시의 폼을 절대 되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터리지의 잦은 부상이 그의 재능을 앗아간 것처럼 보입니다.
지난 3시즌 동안 출장한 96경기 중에서 부상과 나쁜 폼으로 인해 겨우
23번 밖에 선발로 나오지 못했고,
이제는 로베르토 피르미노에게
확실히 주전을 밀린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월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스터리지를 팔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지만,
스터리지는 그 이후 고작 18분 밖에 뛰지 못했습니다.
스터리지는 올 시즌 리버풀에서 기회를 잡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고 스터리지의 계약 역시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 됩니다.
그렇기에 그의 1월 이적에 대한 움직임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예전 모습을 보여줄 지에 대한 의문 부호가 남아있지만,
그건 그리 큰 장애물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2. 루크 쇼
지난 2014년 사우스햄튼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10대’라는
수식어를 받으며 이적했을 때까지만 해도 루크 쇼의 미래는 창창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맨유에서 힘든 첫 시즌을 보낸 이후 왼다리 골절이
이 왼쪽 수비수의 성장을방해했습니다.
그 이후 조세 무리뉴 아래서 주전을 차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 몇 주간은 약간의 희망을 보긴 했습니다.
지난 4월 본머스, 번리, 사우스햄튼
전(戰) 이후 프리미어 리그 첫 선발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선택이 선수단의 부상으로 인한 무리뉴의 선택이라는 의심을 지워낼 수가 없습니다.
루크 쇼는 22살이며 여전히 어린 선수입니다.
시간은 아직 그의 편에 서 있습니다.
쇼는 선발로 뛸 수 있는 다른 곳에서 더 성장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3. 로스 바클리
지난 여름 이적시장의 마지막 날까지 만해도,
에버튼은 로스 바클리를 첼시로 판매하여 3천 5백만 파운드를 얻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의 변심으로 그는 구디슨 파크에 남게 되었습니다.
올시즌 전반기까지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하느라 이름을 들을 수 조차 없었지만,
이제 뉴스의 헤드라인에그의 이름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샘 알라다이스는 바클리가 에버튼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환영해 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바클리는 계약이 6달 정도 남았을 즈음,
에버튼에 대한 악담을 하였습니다.
첼시나 토트넘이 그에게 다시 관심을 보일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바클리는 에버튼과 새로운 계약을 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할 시간일까요?
4. 다비드 루이즈
지난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만해도,
다비드 루이즈의 미래가 어둡다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이 브라질 국가대표는 지난 시즌 첼시의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루이즈에 대해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하지만 감독과의 불화가 상황을 극적으로 뒤바꾸었습니다.
루이즈는 안드레아 크리스텐센에게 주전자리를 내주었으며,
콘테는 크리스텐센을 미래의 주장감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10월 이후 단 1분도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패인의 두 거목,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인다는
루머가 있으며 루이즈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다시 쫓겨날 것처럼 보입니다.
5. 테오 월콧
월콧에게 올 시즌은 아스널 선수로서 12번째 시즌입니다.
하지만 월콧은 아르센 벵거의 구상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보입니다.
월콧은 커리어의 최절정을 맞이한 28살이지만, 그는 클럽으로부터
무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것은 월드컵에 가지 못할 위험을 가중시킵니다.
테오 월콧이 아스널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을까요?
지난 시즌 월콧은 주로 선발로 뛰면서 모든 경기에서 19골을 넣었지만,
4월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3-0으로 패배한 것에 대해 팀에 대한
공개적인 의문을 표한 이후로 팀에서 겉돌고 있습니다.
올 시즌 유로파 리그와 EFL컵의 출장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고작 48분 밖에 뛰지 못했습니다.
BATE 보리소프와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 한 골과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한 것이 가장 최근입니다.
며칠 뒤 리그로 돌아왔을 때 스쿼드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한 것이
월콧의 현재 처지를 보여줍니다.
가장 오래 아스널에서 뛰어온 선수에게
이적이 필요할 때입니다.
6. 이슬람 슬리마니
지난 여름 레스터는 2천 9백만 파운드로 슬리마니를
영입하며 클럽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그러나 레스터에서 보내는 2번째 해인 지금, 그의 위상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이 알제리 국가대표는 9월 이후로 단 한경기도 선발로 나오지 못했고
올 시즌 유일한 골은 카라바오 컵에서 나왔습니다.
올시즌 이슬람 슬리마니의 자리가 위험해 보입니다.
최근 클로드 퓌엘의 발언을 볼 때,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선수의 값에 따라 팀을 꾸리지 않습니다,” 지난 주 퓌엘이 말했습니다.
“같은 포지션 내에 서로 다른 타입의 많은 선수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그 포지션에는 한, 두 명을 위한 자리 밖에는 없습니다.
” 슬리마니의 다음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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