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의 챔피언 유벤투스가 축구계를 뒤흔들만한 영입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영입하는 것입니다.
아직 레알 마드리드와는 어떤 접촉도 없는 상황이지만,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확실해 보이는 것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했던
호날두가 기꺼이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와의 현재 계약은 2021년에 만료되며,
호날두와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의 관계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유벤투스행을 선호하며 기꺼이 올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수의 에이전트 멘데스와도 칸셀루 영입건을
바로 얼마전에 마무리하면서 훌륭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호날두의 유벤투스행은 현재로서는 연구 단계입니다.
유벤투스가 호날두 영입을 고려 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선 이적료로만
1억 2천만 유로에서 1억 5천만 유로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호날두의 연봉은 세후 3천만 유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합할 경우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는
총 4억 유로 정도의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언론에 의하면,
아넬리 회장이나 엘칸 구단주로부터 호날두의 영입을 위한
자금 지원이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유벤투스는 자신들의 능력으로 이 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페인의 언론 보도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와 멘데스가 1억 유로의 이적료면 호날두의 이적을 허락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이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고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또한 만약 호날두가 떠난다면 또다른 '갈락티코'로 선수를 영입하길 원하며,
네이마르가 그 후보이긴 하지만,
네이마르와 레알 마드리드가 합의했다는 루머는 이미 얼마전 레알 마드리드가 부인한 바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임원들은 이번 여름 그의 이적 가능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호날두가 팀을 떠나겠다고 언급한적은 몇 번 있었지만,
언제나 긍정적으로 매듭이 맺어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의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를 놓아줌으로써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들을 감지했으며,
더 이상 그를 판매 불가능한 선수로 여기지 않고 있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거나 앞일을 내다보려 하지 않고,
호날두에게는 분명히 제안이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유벤투스로부터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고 합니다.
만약 제안이 오게 된다면,
특히 그것이 호날두를 붙잡을 수 없는 경우일 때,
레알 마드리드는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결단을 내려야만 합니다.
최근, 특히 2017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이후로
레알 마드리드와 호날두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지만,
그에게 재계약을 시도할 가능성도 남아있기니 합니다.
호날두는 바르셀로나의 메시처럼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콘이고
그의 판매는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를 판매한다면 네이마르와 같은 '블록버스터' 영입이 필수로 따라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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