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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집계약을 도와 준 수아레즈, 쿠티뉴가 리버풀에게 남긴 말

so통 2018. 1. 8. 11:29


쿠티뉴를 위해 자기 옆집을 대신 계약해 준 루이스 수아레즈 [ 데일리 메일 기사 ]


데일리 메일의 기자가 이틀 동안 쿠티뉴와 동행하며 이적 과정 독점 취재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 회장이 고참 선수들에게 

쿠티뉴가 적응하는 동안 지낼 만한 호텔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루이스 수아레즈가 

"호텔 필요 없는데요. 제가 이미 집 계약했어요." 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현재 바르셀로나 해변가에 위치한 카스텔데펠스의

 한 동네에 수아레즈와 메시가 이웃사촌으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제 쿠티뉴도 여기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최근 수아레즈에게 메시가 좋은 이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메시 집이 경호/보안이 철저해서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말습니다.


쿠티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아레즈가 자기 옆집이 매물로 나온 걸 발견했습니다. 

그땐 제가 이적한다는 확신이 없었지만, 수아레즈는 그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매우 친절한 행동이죠. 사진으로 봤는데 정말 멋지더라고요. 

수아레즈와 항상 연락하고 있고, 우리 가족과 함께 그 집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수아레즈가 우릴 많이 도와줄 거에요."



필리페 쿠티뉴가 리버풀에게 남기는 말[ 데일리 메일 기사 ]

필리페 쿠티뉴 인터뷰!


리버풀은 현재 매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반 다이크의 영입이 이를 말해주고 있으며 

살라는 매우 훌륭한 선수입니다. 


전 그들이 트로피를 드는 모습을 보는걸 기대하고 있으며, 

그들의 성공을 함께 축하하고 싶습니다.

다른 클럽에서 영입 제의가 왔다면 떠나지 않았겠지만, 바르셀로나는 다릅니다.


이 곳 누캄프는 꿈이자 제게 있어서 마법의 장소입니다.

전 어렸을때 호나우지뉴의 마법을 지켜봤고, 

이젠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리버풀을 위해 뛰는 동안 저는 100%를 바쳤습니다.

5년간 제가 가능한 모든 것을 했습니다. 

전 리버풀을 사랑하지만 이젠 새 모험을 할 시간입니다.



전 리버풀에 많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고마워해야할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 전 선수로서 더욱 발전해야 합니다. 

전 머릿 속으로 항상 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 역할의 크기와 이적료 등에 대해 이해하고 있지만 

이는 야망, 꿈과 관련된 일입니다.

전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와 함께 뛰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리버풀로 돌아와서 팀 동료들, 스태프들, 

저를 도와준 많은 사람들과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할 것입니다.

전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빚졌습니다.

 이제 저는 앞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