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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전 러시아 vs 사우디 개최국의 5대0 승리!

so통 2018. 6. 15. 11:02


개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게 5대0 대승을 거두면서 2018 러시아월드컵이 출발을 알렸습니다.

개막식에서 로비 윌리엄스의 무대 이후 A조의 두 팀은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습니다.

유리 가진스키가 12분 만에 알렉산드르 골로빈의 멋진 세트플레이로 앞서나가 세계는 개막 골을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러시아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잃기만 하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근 실망스런 친선 경기력을 보여주듯이, 

자고예프의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어서지 못했습니다.

자고예프의 교체로 들어간 데니스 체리셰프는 하프 타임으로 끝나기 전 득점에 성공하여 한발 더 앞섰습니다. 

어설픈 패스를 받아 수비진들 사이를 재쳐 나가 홈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리면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하프 타임 이후 후반전 들어서 공격을 거세게 밀어붙여 러시아가 잠시 주춤하였지만, 

아킨페예프가 골문 앞에서 버티고 서있어 높은 점유율이 무의미했습니다.

아르템 주바는 후반 시작 20분에 3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골로빈이 멋진 패스를 날려 2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주바는 압둘라 알-마유프와 공중볼 싸움에서 이겨 득점하였습니다.


쳬리셰프는 인저리 타임에서 멋진 발리슛을 넣으며 러시아의 4번째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또한, 인저리 타임 막판 골로빈에게 프리킥 찬스로 러시아의 5번째 득점을 성공하였습니다.

러시아는 이후 화요일 오후 모하메드 살라의 이집트와 2번째 경기를 갖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끄는 우루과이와 수요일 오후에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