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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So통해요

클롭 감독 - FA컵 탈락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이 FA컵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WBA전의 패배로부터의 후속 반응이 

챔피온스리그에서의 활약을 결정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FA컵에서 앨런 파듀의 팀에게 당한 패배 이후 클롭의 리버풀 재임기간 내

 무관 탈출 희망은 챔피언스리그에 있습니다.

홈에서의 3대2 패배는 리버풀에게 3번 연속 FA컵 광탈과 이피엘 순위표 끝에서 

첫째,둘째한테 연속으로 패배했다는 의미입니다.


VAR제도는 이 경기에 도입되었고, 

주심을 본 크레잌 파손은 VAR을 이용해서 3번의 판정을 정정했습니다.

그러나 몇 번의 무의미한 리플레이를 난발해서 흐름을 끊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VAR도 리버풀의 불안한 수비는 감춰주지 못했습니다.


리버풀 수장 위르겐 클롭은 이번 시즌의 

성공여부(챔스를 우승하거나 리그 탑4안에 드는것)가 

즉각적인 반응에 달려있다고 믿습니다.



- 허더스필드전을 앞둔 클롭 인터뷰 -


      "뭐 그거에 대해 생각해보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챔스에서 다시 활약하는것)  

옳은 결정을 내리는게 어렵습니다,

       우리는 다음 경기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경기를 해야겠죠. 뭐 진게 처음은 아니잖아요 


이제 제일 중요한 것은 이후의 반응입니다.

       이전 2경기에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 경기들을 한번 보면, 그 경기력이 

리버풀이 보여줄수 있는 전부라곤 말 못할 겁니다. 간단합니다.

     


 

 다음 몇 경기에서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것들을 보여줄겁니다."

      "앞으로 경기들이 있고, 많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준비되어있어야 합니다. 각각의 패배로부터 우리는 배울 것 입니다.

       사람이라면 배워야죠. 물론 지금같은 상황에서 압박이 있는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 압박은 우리 스스로 만든거긴 합니다만 뭐 그렇죠."


이번 패배는 리버풀 홈에서의 무패 기록을 멈추게 했으며, 

맨시티의 무패 기록을 깬 지로부터 2주일도 채 안되서 나왔습니다.

다음 달 포르투하고의 챔스 16강 전을 앞둔 클롭은

 그의 선수들이 맨시를 잡은 이후 자만심에 빠져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불과 몇일전만 해도 우리는 가장 멋진 경기들 중 하나였던 

맨시전에 대해 얘기하곤 했지만 그 때 뿐입니다.


     훈련 중에 저는 우리 애들이 맨시전 승리 가지고 자만한다거나 

자신들의 경기력을 과대평가하는 낌새를 느끼지 못했죠.


     우리는 정말로 진지한 사람들이고,

 우리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 느낍니다.


     그러나 2경기가 지나갔고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실점해왔던 것처럼 실점이 나오게 해서는 안됩니다."


리버풀은 WBA경기 중 VAR판정으로 2번 이득을 보았습니다. 

주심 크레잌 파손은 하나의 골을 근소한 옵싸로 보고 취소했으며, 

살라가 잡아당겨진 이후 패널티 킥을 선언했습니다. 

당연히 클롭은 앨런 파듀에 비해서 VAR시스템에 그다지 나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VAR시대의 시작입니다."


"약간 서투르긴 해도 그게 정상입니다. 

문제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그는 WBA의 교체선수 헤가지가 로베르투 피르미누에게 거친 접촉을 했을 때 

VAR이 패널티킥을 주지 않자 분노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