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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So통해요

메시 PK 실축에 무리뉴, 아게로 "메시도 사람입니다"

[아구에로 "메시도 사람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아이슬란드 골키퍼 할도르손에게 페널티킥을 막혔습니다.

 그 결과 월드컵에 첫 출전인 아이슬란드는 아르헨티나와 1-1로 비기는 드라마틱한 경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를 본 아구에로는 "첫 경기는 항상 어렵습니다. 

모두가 우리와 승부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수비적인 경기를 펼쳤고 그저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내 생각에 그들은 무승부를 마치 승리한 것처럼 기뻐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레오는 그도 사람이란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돕고 있습니다.  

페널티킥을 넣지 못했지만 과거일 뿐입니다. 축구란 그런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무리뉴"메시도 사람입니다"]


아이슬란드전 관전평

"두팀 모두에게 공평했던 결과 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슬란드 선수들은 자신들의 한계까지 밀어붙여서 플레이 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팀이 한계까지 몰아 붙일때 우린 그들에게 더 많은걸 요구 할수 없습니다.

아이슬란드를 묘사할 한단어를 꼽아보자면 compact라고 하고 싶습니다.

69분 9명의 선수가 박스안에서 수비했고 87분에는 11명 모두

박스안에서 밀집수비를 했습니다. 그들은 촘촘함 그자체였습니다.

아무도 아이슬란드의 방식을 비난할수 없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맨투맨 방식으로 메시를 막기보다는 내려 앉아서 촘촘히 수비했습니다

그들은 공간을 줄였고 선수들 간격 깊이 모두 촘촘히 했습니다.

결국 최종 수비수 뒷공간은 찾기 힘들었고 단 한번의 찬스를

그들은 골로 연결했습니다. 물론 아르헨티나도 분주히 노력했습니다.

메시는 항상 박스 바깥에서 계속 드리블하고 슛하며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의 환상적인 헌신력과 힘 정신력은 엄청났죠.

그들은 아기때부터 아침에 많은 고기를 먹고 자라온 아이슬란드

상남자들이죠. 그들은 매우 강력하고 건강합니다.

그들의 축구 스타일도 자신들의 삶의 방식에서 완전 적용되었습니다."

음... 메시의 실축은 이렇게 설명하고 싶습니다.

팀이 골이 필요한 순간 월드컵에서 그걸 실축하면

당연 그 선수에게 영향이 가기 마련이죠.

메시는 그 이후로도 많은 슛을 날리며 노력했지만,

그에게도 어려웠습니다."

아마 슈퍼맨 심지어 슈퍼 플레이어들도 감정을

느끼며 그들도 사람이기때문에, 분명 실축이 메시에게

영향을 미쳤을거라고 생각합니다.